초급발표회 마무리와 일본대회 참가에 부처 <누구나 처음은 있었다.>
My Life 2014. 6. 5. 20:52일본대회를 앞두고 이것저것 준비를 하면서, 막상 대회일이 닥치는 조금은 긴장이 된다.
발표회 한 번 하지 않은 우리 커플이 강사반이 되어, 초급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 우리 커플은 어디 쯤 와 있는 것일까?
초급 발표회를 마무리하고, 우리는 되돌아 볼 새도 없이 바로 일본대회 및 한국 대회 살론대회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어제 일본대회 엔트리 정보를 받아보니 이제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 명단에는 이리쌤과 아란쌤뿐만 아니라 한국의 내노라하는 사람들이 거의 모두 보였다.
순간, 우리가 너무 무모한 도전을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했다.
이제 탱고를 시작한지 2년 남짓, 올해 초부터 대회준비를 하면서 한 번더 노력을 하면서 실력이 조금 늘긴했지만,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언제인가 이리쌤과 석정님말대로 우리가 그런 걱정하는 자체가 오만인지 모른다.
아마 이런 국제적인 대회에 입상하는 사람들은 이미 대회경험도 풍부하고 경력도 꽤나되는 사람들인데, 우리가 그러한 걱정을 하는 것은 건방진 것이다.
오히려, 나는 이렇게 생각을 고쳐먹었다.
<누구나 처음은 있었다!>
이리, 아란쌤도 지난 해 처음 대회에 참가했으며, 국내 댄서들도 처음인 사람은 얼마없을 것이다. 시작은 처음이지만 그것이 바탕이 되어 여유가 생기고 욕심도 생기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이라서 실수할 수 있고, 실수해도 당연한 것이다.
너무 너무 욕심만 많으면 않된다.
지금까지 해온 것 만큼만 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오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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